DB손해보험, 자동차부품 제조·유통업계와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
DB손해보험, 자동차부품 제조·유통업계와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8.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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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은 지난 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산차 대체부품의 출시에 따른 ‘자동차 대체부품 사용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지난 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산차 대체부품의 출시에 따른 ‘자동차 대체부품 사용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국산차 대체부품의 출시에 따른 ‘자동차 대체부품 사용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식에는 박찬선 DB손해보험 실장, 이종선 창원금속공업 대표, 김보민 파츠너 대표, 민병두 국회의원 등 관련 기업과 정책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됐다.

국내 대체부품 시장은 2015년 1월 자동차관리법(제 30조의 5)의 개정을 통해 대체부품인증 제도가 시행됐고 제도 초기 국산차량의 경우 디자인보호법에 의해 대체부품의 공급이 되지 않았으나 2017년 9월 국토교통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의 유관기관의 업무 협약에 의해 국산 자동차에도 대체부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DB손해보험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수리비와 보험료 경감을 위해 대체부품 활성화 방안으로 보험업계 최초로 정부와 정책기관과 업무제휴를 진행했으며 이번 국산자동차의 대체부품 공급에 대해서도 보험업계 최초로 사용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진행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정부의 대체부품 정책의 활성화를 통해 비싼 수리비 지출로 인한 소비자의 불만 해소와 국내 자동차부품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품업체들과 상생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동차 관련 정부 정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소비자 보호 강화뿐 아니라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