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민·관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 체결
시흥시, 민·관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 체결
  • 송한빈 기자
  • 승인 2019.08.09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와 관내 ㈜금강주택을 비롯한 10개 업체가 지난 7일 시흥시 환경관리센터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살수장비 운영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으로 ‘민·관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시민들이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시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장들의 미세먼지 저감활동을 강화하고 사업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살수 차량 등을 사업장 인근 주변까지 확대 운행함으로써, 미세먼지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데 민·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등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우희석 환경정책과장과 참여업체에서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등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시흥시와 ㈜금강주택, ㈜까뮤이앤씨, ㈜덕동산업, ㈜동원개발, ㈜유익이엔씨, ㈜케이씨씨건설, 금광건설(주), 양우종합건설(주), 영석산업개발(주), 제일건설(주)이 함께 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