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급속 전기차 충전소 24시간 개방
인천도시공사, 급속 전기차 충전소 24시간 개방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8.0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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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감 위해 본사 주차장에 신규 설치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공사 주차장에 설치한 전기차 충전소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을 시연하고 있다.(사진=인천도시공사)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공사 주차장에 설치한 전기차 충전소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을 시연하고 있다.(사진=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가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인천시 남동구 인천도시공사 본사 주차장에 급속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하고, 24시간 개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급속 전기자동차 충전기는 완전 방전 상태에서 60분 만에 9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요금은 환경부 평균단가인 173.8원/kWh이다.

전기자동차 소유주면 누구나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결제하면 된다.

인천도시공사는 전기차 충전소 설치와 함께 관용차량 일부를 한국GM에서 생산하는 전기자동차로 임차했다.

앞으로 환경부와의 협의를 통해 완속 전기자동차 충전기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향후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환경 보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