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경남 통영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통영 축제 기획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기획전 기간 동안 야놀자는 통영에 있는 숙소 30개를 최대 59% 할인가에 선보인다.

할인 숙소에는 오는 10일에 동시 개막하는 '한산대첩축제'와 '통영골목예술제' 등 주요 축제 장소와 인접한 통영 한산 마리나 호텔앤리조트와 금호 통영 마리나 리조트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야놀자 레저·티켓 카테고리에서는 한려수도 자연경관과 제승당을 둘러볼 수 있는 요트투어를 최대 2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경남 고성 블루웨일 워터파크와 거제씨월드 등 통영 인근 지역 인기 레저시설도 최대 22% 할인한다.

강석환 야놀자 마케팅전략실장은 "지난해 통영을 찾는 관광객 수가 급감했다는 소식을 접해 축제 기간을 기점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 및 관광명소와 연계한 실속 있는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여행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계열사 레저큐는 지난 2016년7월 국내 최초로 지역별 자유이용권 개념의 여행상품 '투어패스'를 출시하고, 이를 계속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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