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나누는사람들, 소외 아동들에게 ‘사랑을 담은 희망박스’ 전달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소외 아동들에게 ‘사랑을 담은 희망박스’ 전달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8.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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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사진=(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자원봉사들이  '희망박스' 1004개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3일 자원봉사자 30명과 임직원들이 함께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박스 1004개를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희망박스는 후원자의 소중한 사랑을 담아 전달하는 대한민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눔참여캠페인’이다.

후원자가 일정액을 후원 하면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서 매칭 후원해 수혜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과 생활품 등으로 만든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듬뿍 담긴 선물꾸러미를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희망박스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추천받은 기초수급자가정, 미혼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정의 아동 등에 전달된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이 매우 많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수혜자 발굴에 더욱 힘쓰고 최선의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