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쌀 지원 북측 공식 입장 기다리는 중”
통일부 “쌀 지원 북측 공식 입장 기다리는 중”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9.08.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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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지원 거부한 北 여전히 조용
지난 2010년 군산항에서 북한 수재민에게 전달할 쌀을 배에 선적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 2010년 군산항에서 북한 수재민에게 전달할 쌀을 배에 선적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을 이유로 쌀 지원 거부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와 관련해 정부가 북한의 공식 입장을 확인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통일부는 8일 기자들과 만나 세계식량계획(WFP)이 북측과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정부는 WFP를 통해 국내산 쌀 5만 톤을 북한에 지원키로 하고 절차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지난달 24일 북측이 WFP 평양사무소와 실무협의 과정에서 한미연합훈련을 이유로 돌연 쌀 수령 거부 입장을 표명하면서 수송 절차가 중단됐다. 

이에 정부는 이례적인 상황인 만큼 일단은 북측의 공식 입장을 들어보고 처리할 방침이다.

inah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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