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면 무더위쉼터 방문해 현장 확인
최종환 경기 파주시장이 연일 최고기온이 갱신되는 상황에서 폭염재난 대책 실태 확인을 위해 지난 6일 직접 점검에 나섰다.
8일 파주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광탄면 신산리에 지정된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작동실태와 이용자 의견수렴을 실시했고 야당역 앞과 마장호수에 설치된 쿨링포그, 스마트그늘막 등 폭염저감 시설의 작동상태와 폭염저감 효과를 직접 점검했다.
또한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쾌적한 도로 유지를 위한 도로 살수 현장을 점검하는 등 폭염재난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5월15일부터 9월30일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민들의 일상생활 주변에서 쉽게 찾아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 무더위쉼터 325곳을 마련했으며 농작물 관리, 재난도우미의 안부전화와 직접방문 등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 각종 폭염저감 시설 설치 등 쉽게 체감할 수 있는 폭염대책을 추진 중이다.
최 시장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폭염은 재난으로 구분돼 관리하고 있는 만큼 폭염특보가 발표되면 누구든지 야외활동을 최소화하고 활동 시에는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휴식공간으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파주/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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