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경찰서는 국가 정책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1만여명이 활동하는 아동안전지킴이 사업에 대해 복무관리‧감독 체계를 개선하고 아동안전지킴이의 적극적인 활동 장려 및 직무 전문화를 위해 진주경찰서 소속 아동안전지킴이 76명에 대한 복무관리 지침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2019년 아동안전지킴이 복무관리 지침은 이달 16일부터 시행 될 예정이다.

복무관리 지침의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안전지킴이 근무방법, 유의사항 등 총 8개의 항목으로 구분해 이를 위반 시 경고조치, 중한사항은 해촉연계로 복무위반에 대해 즉시 제재를 가할 수 있으며, 지킴이 근무활동 평가를 (연 1회) 실시해 복무긴장감 제고 및 장기적인 근무 인력관리 등이 포함돼 있다.

아동안전지킴이 김점순 어르신은 “복무지침 사항을 준수하여 다른 지킴이들의 열정과 헌신을 무시하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열심히 근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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