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아동수당과 강원도 육아기본수당에 대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아동수당의 경우 지난해 시행 초기 2012년 10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을 대상으로 소득기준 상위 10%를 제외하고 지급하던 것을 올해 4월부터는 보편 지급하기 시작했고, 오는 9월부터는 만7세 미만으로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
육아기본수당은 강원도가 올해 3월 최초 시행한 제도로 2019년 1월 이후 출생아동 중 부 또는 모가 도내 1년 이상 거주한 자를 대상으로 월 30만원씩 지급하고 있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 아동과 보호자들이 해당 제도를 모르거나 시기를 놓쳐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를 적극 홍보하고, 신청을 독려하기로 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아동 수당은 이달 중으로 확대시행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라면서 "강원도 육아기본수당에 대한 홍보를 병행하면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누락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신청을 독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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