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진해시 시·도 의원협의회
한나라당 진해시 시·도 의원협의회
  • 진해/박민언 기자
  • 승인 2009.02.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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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수당 10% 일자리 창출 사용결의
한나라당 진해시 시·도 의원협의회는 지난 16일 오후3시 한나라당 진해시 사무소에서 관계자들이 모여 시·도 의원협의회의를 열고 최근 최악의 세계적 경제위기를 맞아 전 사회적으로 실직과 폐업의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층과 실직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 힘을 모아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 창출 등에 힘쓰기로 결의를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진해시 소속 한나라당 국회의원, 시장, 시·도의원의 월정수당 10%를 매월모금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사용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시·도 의원협의회는 이번 모금이 작은 힘이지만 조금이나마 고통을 분담함으로써 어려운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면서 전 시민들이 동참하여 위기를 기회로 삼아 나갈 수 있는 지혜를 한 군데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전국 최초로 지역 차원에서 월정수당을 모금하여 일자리 창출 등 어려운 가정을 돕기로 함으로써 전국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