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지난 6일 꽃뫼공원과 홍천초등학교 일원에서 제281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원도, 홍천군이 주관하고 홍천소방서, 홍천교육지원청, 홍천국토관리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홍천교육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름철 물놀이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8월에는 홍천강변을 중심으로 여름철 피서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여름철 물놀이 10대 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물놀이 전에는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 5월부터 물놀이 안전관리 TF팀을 구성해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 83개소에 132명의 물놀이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김만순 건설방재과장은 “여름철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물놀이 안전사고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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