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자·관광객들 “독특한 소재로 구성” 극찬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미국의 LA컨벤션센터에서 로스엔젤레스 타임즈 주최로 개최한 LA 트래블쇼에 참여해 세계의 여행업자와 관광객들에게 홍보함으로써 문의가 쇄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트래블쇼에서 보령시 임병문 축제세계화팀장이 직접 참여하여 제12회 보령머드축제와 머드제품 홍보에 나섰으며, 참여한 여행업자와 관광객들로부터 독특한 소재와 체험구성이라며 호평을 받았다.
2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보령머드축제의 세계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보령시(시장 신준희)는 미주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LA에 방문하여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와 인바운드여행사 연합상품단과 MOU를 체결했다.
미 트래블쇼는 한국관광공사와 보령머드축제가 참여했으며, 세계 여행업자와 관광객 4만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여행박람회로 보령머드축제가 세계 명품축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준희 보령시장은 “올해에는 축제 프로그램업그레이드를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인들이 보령머드축제에 빠져들 수 있도록 세계 명품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방문의해 운영에 포커스를 맞추어 미국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세미머드축제를 개최하여 미주지역 관광객에게 관심을 집중시키는 등 세계명품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해외 홍보마케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표축제 12회 보령머드축제는 7월 11일부터 19일까지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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