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제주도 배송 서비스' 론칭
현대리바트 '제주도 배송 서비스' 론칭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08.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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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트몰에서 주문 시 3일 후부터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어
제주에서도 현대리바트 가구를 배송 받을 수 있게 됐다.(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주에서도 현대리바트 가구를 배송 받을 수 있게 됐다.(사진=현대백화점그룹)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현대리바트 가정용 가구 제품이 제주도에도 배송된다.

현대리바트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 경쟁력 제고의 일환으로 ‘제주도 배송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배송 서비스 대상은 리바트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리바트 가정용 가구 전 품목은 물론, 미국 최대 홈퍼니싱 기업 ‘윌리엄스 소노마 단독 온라인몰(이하 WSI 단독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WSI사 제품 등 8000여 전 품목이다.

배송비(품목당)는 소파 제품의 경우 4만5000원이며, 소파를 제외한 가구 제품은 2만원이다. WSI 4개 브랜드의 소형 소품(침구‧주방용품‧아동책가방 등)의 경우 3만원 이상 주문시 배송비는 5000원, 3만원 미만 주문 시에는 8000원이다.

배송은 상품 주문 후 3일 후부터 가능하며, 배송일자는 직접 지정할 수 있다.

현대리바트는 이번 배송 서비스 진행을 위해 제주시 회천동에 354㎡(약 107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마련했으며, 현지 배송 및 가구 시공을 전담하는 배송팀도 구성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이번 ‘제주도 배송 서비스’ 운영으로 올해 제주지역에서의 가정용 가구 매출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배송 가능 제품군도 사무용 가구, 주방가구 등 전문적인 시공이 필요한 제품을 포함한 전 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