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해 재물손괴' 이재룡 기소유예…SM "죄송합니다"
'술취해 재물손괴' 이재룡 기소유예…SM "죄송합니다"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9.08.0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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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방송인 이재룡(55)이 술김에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에 이재룡 소속사는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7부(김윤섭 부장검사)는 재물 손괴혐의를 받은 이씨에 대해 지난 2일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이씨는 지난 6월 오전 술에 취해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강남경찰서는 이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으나 검찰은 이씨가 피해자와 합의하고 손해를 배상한 점을 들며 기소유예 처분했다. 

같은 날 이재룡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재룡 배우가 술 취한 상태에서 입간판을 넘어뜨려 피해 금액을 즉시 전액 보상했고,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했다”라며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