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 개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 개최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8.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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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여개 항목의 환자안전·의료질 향상 등 인증기준 충족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 인증 현판식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 인증 현판식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 고동현 행정부원장, 정성우 진료부원장, 김민욱 PI실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병원 신관 1층 로비에서 열린 현판식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 현판제막식,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의료기관 인증 제도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 등을 위한 인증기준을 조사해 일정 조건을 충족한 의료기관에 4년동안 유효한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조사는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게,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520개 항목에 대한 조사가 위뤄지며, 개별환자 추적조사와 시스템 추적조사로 진행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3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우수한 결과로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1년(1주기), 2015년(2주기)에 이어 2019년(3주기)부터 인증의료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우리 병원은 이번 의료기관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기준을 충족하면서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 번 인증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활동에 끊임없이 노력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들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