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부처’ 오승환, 6년 만에 삼성 복귀… 내년 등판 
‘돌부처’ 오승환, 6년 만에 삼성 복귀… 내년 등판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9.08.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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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올해 연봉 6억원 계약 
삼성 라이온즈로 복귀한 오승환. (사진=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로 복귀한 오승환. (사진=연합뉴스)

오승환(37)이 6년 만에 삼성 라이온스에 돌아온다. 

프로야구 삼성은 6일 오승환이 KBO리그 원소속구단 삼성 라이온즈와 올해 연봉 6억 원에 계약을 마쳤다고 공식 발표했다. 

삼성에 따르면 오승환의 2019년 남은 기간 연봉은 6억 원이나 출전 정지로 인해 실수령액은 50% 수준으로 줄어든다. 

오승환은 올해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뒤 계약을 하게 된다. 따라서 오승환의 마운드 등판은 내년이 될 전망이다. 

앞서 오승환은 2016년 해외 원정도박 사건으로 KBO 상벌위원회로부터 복귀 시 해당 시즌 총경기 수의 50%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에 72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 

프로야구 전체 144경기에서 현재 삼성은 102경기를 치렀고 4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KBO 처분에 따라 오승환은 올해는 삼성 잔여경기는 물론 내년 시즌 초반 30경기까지 나설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삼성 측은 오승환의 실제 마운드 등판은 내년 시즌 4월 혹은 5월이 될 것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다. 

오승환은 곧 오른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후 재활에 전념하며 내년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승환은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다시 입게 돼 기쁘다. 반갑게 맞아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수술과 재활에 집중해 내년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승환은 2005년 삼성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13년까지 한 구단에서 뛰었다. 

그는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인 277세이브, 개인 통산 평균자책점 1점대(1.69)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구위를 자랑했다. 

2014년, 2015년에는 일본프로야구 한신에서 마무리로 활약했고 2016년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하며 무대를 넓혔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inah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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