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강화지부, 이웃 돕기 온정 베풀어
대한한돈협회 강화지부, 이웃 돕기 온정 베풀어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9.08.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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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화군)
(사진=강화군)

대한한돈협회 인천 강화군지부는 지난 달 지난 11일 강화군청에 한돈 약 3900kg(20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돼지고기 소비 둔화 및 돼지고기 가격하락 등 위축된 돼지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면서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지원규모를 전년보다 10배 이상 늘려 진행됐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강화군의 233개 경로당과 지역의 소외계층 등 형편이 어려운 이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심공섭 지부장는 “강화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고.

유천호 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고 있는 대한한돈협회 강화군지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강화군지부는 매년 돼지고기를 기부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