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00선 이어 코스피 1900선도 무너져
코스닥 600선 이어 코스피 1900선도 무너져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08.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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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10시40분 기준 1916선에서 거래 중
코스닥에 이어 코스피마저 지지선이 무너지고 말았다.(사진=연합뉴스)
코스닥에 이어 코스피마저 지지선이 무너지고 말았다.(사진=연합뉴스)

코스닥이 600선을 내준 데 이어 코스피(유가증권) 또한 1900선을 내주고 말았다.

코스피는 6일 전 거래일보다 46.62포인트(2.39%) 떨어진 1900.36으로 출발해 장 중 한 때 1891.81까지 하락했다.

이는 2016년 6월24일 이후 3년1개월여 만의 1900선 아래로 내려간 데 이어 2016년2월17일 1881.03 이후 3년6개월여 만의 최저치다.

코스피는 오전 10시40분 기준 1917.76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코스닥은 5일 오후2시9분12초 코스닥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되는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2016년 6월24일 이후 3년1개월여 만이다.

사이드카는 시장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호가를 일시적으로 제한함으로써 프로그램 매매가 코스닥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안 제도다.

특히 오후 2시30분에는 580.62로 전 장마감가보다 5.70% 떨어지며 600선이 무너졌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