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北 미상 발사체 관계부처 장관회의 개최
靑, 北 미상 발사체 관계부처 장관회의 개최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9.08.0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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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안보실장 주재… 정경두 국방부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 참석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청와대가 북한의 미상 발사체와 관련해 관련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개최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일 “정의용 국가 안보실장 주재로 정경두 국방부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참석하는 관계부처 장관회의가 오전7시30분부터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5일에 이어 13일만에 4번째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으며, 이는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반발로 인한 대응으로 예측되고 있다.

청와대는 지난 2일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을 때도 정 실장 주재로 정 장관과 서 원장, 김유근 안보실 1차장, 김현종 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개최했다.

한편 국가정보원은 지난 1일 국회 정보위원회 보고에서 “북한이 한미 연합연습 실시 등에 반발해 미사일 추가시험발사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