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이르면 이번주 후반 개각… '검증' 변수에 규모 줄 수도
文대통령, 이르면 이번주 후반 개각… '검증' 변수에 규모 줄 수도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9.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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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농림·여성 장관 교체는 기정사실
국무총리·사회부총리 대상서 제외된 듯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주 후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주 후반, 늦어도 다음주 초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다. 

개각의 폭은 장관급 인사를 포함해 6~7명 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개각 대상은 내년 4월 총선에 나갈 출마자뿐만 아니라 현 정부 원년멤버 등이 우선순위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후임 검증 문제 등으로 교체 규모가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박상기 법무·이개호 농림축산식품·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의 교체는 기정사실화된 상태다. 

후임 법무부장관 후보자로는 조국 전 민정수석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농식품부 장관으로는 김현수 차관의 승진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여성부 장관 후보자로는 홍미영 전 인천 부평구청장이 거론된다. 

박능후 보건복지·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교체 가능성이 언급된다. 

다만 박 장관은 최근 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연말까지 직을 맡는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박 장관은 "연말에 (기자들과) 함께 식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 장관도 적합한 후임자를 찾지 못해 유임설이 돈다. 

장관급인 피우진 국가보훈처장도 현 정부 첫 보훈처장으로, 교체 가능성이 나온다.

최근 사의를 밝힌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도 이번 개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임명으로 공석이 된 공정거래위원장에는 김오수 법무부 차관이 거론됐지만 최근 조성욱 서울대 경영대 교수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금융위원장 후보로는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등이, 방통위원장 후보로는 표완수 시사인 대표와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였던 한상혁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 등이 거론된다. 

한편, 한때 교체설이 돌았던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번 정기국회가 대강 마무리된 연말쯤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문 대통령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데다, 최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 등 급박한 외교·안보 상황을 풀어나가는 데 적임자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일찌감치 이번 개각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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