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군민 체감형 폭염대책 추진…피해 최소화
울진, 군민 체감형 폭염대책 추진…피해 최소화
  • 강현덕 기자
  • 승인 2019.08.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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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팀 구축·무더위 쉼터 운영 등 행정력 집중

경북 울진군은 폭염으로 인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폭염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TF구축 운영, 신속한 상황보고·전파 및 현장구급체계운영 및 현장대처 역량 제고를 위해 담당자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군민 체감형 폭염대책 추진을 위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집중관리하고 무더위 쉼터(63개소) 운영 및 관리, 각종 건설사업장 안전관리 강화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갑수 안전재난건설과장은 “군민 밀착형 폭염 피해예방을 위해 마을방송, 재난도우미 독거노인 방문, 버스승강장 그늘막 및 선풍기 설치, 주요시가지 도로 살수차 운영 등 폭염 저감시설 확충으로 하절기 관광객 및 군민의 불편함이 최소화 되도록 머물 수 있는 울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강현덕 기자

hd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