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현충시설 탐방단 '백문이불여일견'
전북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현충시설 탐방단 '백문이불여일견'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9.08.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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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부보훈지청 주최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2019년 현충시설 활성화(체험·탐방)사업으로 전북도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현충시설 탐방단 '백문이불여일견'을 진행한다.

5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시작해 총 탐방단 3차팀을 구성하며, 차수 탐방별 3회에 걸쳐 익산 3.1운동기념공원, 군옥 출신 독립운동공적기념탑, 백정기 의사 고택지 등 익산, 군산, 정읍 일대 현충시설을 둘러보며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기리고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또한 참가비는 무료다. 

김윤근 익산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요즘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긴장관계가 높아지고 있고, 일본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이유 중에 하나가 일본이 과거사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현충시설 탐방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를 다시금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