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심플스틱과 손잡고 B2C 사업진출
루트로닉, 심플스틱과 손잡고 B2C 사업진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08.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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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 이용한 차별화된 레이저치료 상품 선보일 계획
루트로닉이 B2C 사업 진출을 위해 바이오벤처인 심플스틱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루트로닉)
루트로닉이 B2C 사업 진출을 위해 바이오벤처인 심플스틱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루트로닉)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진출을 위해 바이오벤처인 심플스틱(대표 김창훈)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루트로닉은 이번 MOU체결로 B2C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B2P(기업과 의료인 간 거래) 부문 또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심플스틱은 다양한 레이저의 효과를 증대시키는 포토 인헨서(광 증폭) 나노 소재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골드입자를 이용한 PTT(PhotoThermal Therapy) 치료방법’ 등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신소재를 이용한 차별화된 상품을 B2C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B2P(기업과 개인 대상 거래) 부문에서도 레이저 치료와 연계할 수 있는 신제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루트로닉은 국내 레이저 의료기기 회사 중 매출 1위 회사로 지난 20여년간 레이저 의료기기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B2C 시장을 공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루트로닉은 이번 B2C 사업으로 거둬드린 수익금 중 일부를 사회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