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 폭염을 이긴 평화통일을 향한 열기
포천교육지원청, 폭염을 이긴 평화통일을 향한 열기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9.08.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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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도라산 전망대 통일체험연수' 실시
(사진= 포천교육청 제공)
(사진= 포천교육청 제공)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도라산 전망대, 판문점 일대에서‘판문점과 DMZ에서 평화의 길찾기’평화통일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4.27 남북정상 회담실, 도보다리, 남북교전 전사자 추모비 참배 등 남북분단의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 마련 체험연수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통일교육 접경지역에 근무하는 초중고 교사 및 포천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의 필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는 도라산 전망대, 도라산역, JSA 견학관, 자유의 집, 판문각,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4.27 남북정상 회담실, 도보다리, 남북교전 전사자 추모비 참배 등 남북분단의 현주소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이날 연수를 주관한 교육지원청 통일교육 업무담당 허은경 장학사는“판문점 견학신청 행정적 절차에 어려움은 있었으나 판문점 견학을 신청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교육지원청 성수용 교육장은 “포천시청도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교육지원청과 함께 통일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포천 학생들이 평화통일 감수성을 신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