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가이드 발간
서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가이드 발간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8.0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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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정 발굴·지원 상담 매뉴얼·응급대처 요령 등 수록
인천시 서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구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가이드’북 1800부를 발간했다. 사진은 '서구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가이드'. (사진=서구)
인천시 서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구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가이드’북 1800부를 발간했다. 사진은 '서구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가이드'. (사진=서구)

인천시 서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구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가이드’북 1800부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서구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난 6월7일 공식적으로 발대해 7월말 현재 1700여명이 활동 중에 있다. 

이들은 위기가구를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신고하고 다양한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있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을 모니터링해 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발간된 ‘가이드북(활동수첩)’은 서구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취약계층을 만날 때 초기에 겪는 막막함을 해소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역할 수행 시 참고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주요 내용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상담 매뉴얼 △위기상황 시 응급대처 요령 △관내 동행정복지센터 및 복지관련 안내 전화 번호 등이다.

구는 동 복지현장에서 활용하기에 용이하고 대민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북이 민간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길 바라며, 지속해서 인적안전망에 대한 교육 등을 실시해 다양한 인적자원의 역량강화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