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휴가철 대비 평창자연휴양림 안전점검
평창, 휴가철 대비 평창자연휴양림 안전점검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9.08.0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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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시설 발신기·연료감지기·경보장치 등 점검

강원 평창군은 휴가철을 대비해 평창자연휴양림에서 오는 30일까지 수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에 대비한 숙박시설의 소방, 전기 안전관리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예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는 것으로, 주요 점검내용으로 소방시설 발신기, 연료감지기, 경보장치, 소화기 점검과 전기시설 누전차단기 등이다. 또한 휴양림 주변 임도, 산책로 등의 토사유출 우려 및 옹벽 등을 점검하고 배수로 및 노면 정비가 주요 대상이다.

특히, 이번에는 휴양객들의 안전과 비상사태에 대비해 제세동기 1개를 설치했으며, CCTV와 상황 관리실 등을 점검했다.

김철수 산림과장은 “여름휴가철 이용자들의 안전은 물론 질 높은 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며 “정기적인 안전점검으로 이용자들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평면에 위치한 평창자연휴양림은 2012년 7월에 개장해 작년 한 해 3600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성수기인 7월부터 9월까지 1600명의 인원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