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펙사벡'마저…바이오업계 잇단 악재에 불신 '팽배'
신라젠 '펙사벡'마저…바이오업계 잇단 악재에 불신 '팽배'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08.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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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코오롱 사태 이어 임상중단 충격에 신뢰도 흠집
신라젠이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문은상 대표(연단 가운데)를 비롯한 신라젠 임원들이 기자 및 애널리스트들과 질의응답을 갖고 있다.(사진=신라젠)
신라젠이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문은상 대표(연단 가운데)를 비롯한 신라젠 임원들이 기자 및 애널리스트들과 질의응답을 갖고 있다.(사진=신라젠)

국내 바이오업계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과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사태’ 등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특히 신라젠은 사실상 항암바이러스인 ‘펙사벡’이 전부인 터라 임상중단 여파는 상당할 전망이다. 이에 따른 바이오업계의 신뢰도 하락마저 우려되고 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