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자유한국당, KBS진주방송국 창원 통합 이전반대
진주시의회 자유한국당, KBS진주방송국 창원 통합 이전반대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8.0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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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종윤기자)
(사진=김종윤기자)

경남 진주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박성도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5일 시청브리핑룸에서 KBS진주방송국의 창원 통합 이전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빅성도 의장은 "최근 공영방송인 KBS가 사업 손실을 보전 및 손익을 개선한다는 명목으로 KBS진주방송국의 주요기능을 창원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를 보고, 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 일동은 36만 시민들과 더불어 깊은 걱정과 우려를 금치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KBS진주방송국은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을 방송권역으로서 1962년부터 60여 년 간 경남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으로,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주었다"며 "KBS진주방송국 활성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 수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만약 방송국이 창원으로 통합이전하게 된다면 서부경남의 정보 전달 기능은 거의 상실하고, 단순 사건사고 중심의 뉴스들이 생산될 가능성이 높아 지역민들의 보편적인 방송 시청권을 보장할 수 없게 된다"며 "낙후지역인 서부경남을 더 홀대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KBS진주 축소 및 통합은 남부내륙고속철도가 국가재정사업으로 확정이 되고 항공우주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시점에 과거 대동공업과 한국은행 진주지점, 진주MBC를 떠나보낸 아픈 경험이 다시 재현될까 시민들이 걱정하고 있다"면서 "시의회 한국당 전의원은 공영방송으로서의 공정성 보도 등 면모를 일신하고, KBS진주가 시민의 품에서 진주와 서부경남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방송으로 남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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