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베트남 관광객 유치에 '총력'
함양, 베트남 관광객 유치에 '총력'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9.08.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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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투어리스트와 문화관광 확대 협약 체결

경남 함양군 국제우호교류단은 지난달 3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사이공투어리스트와 함양군내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함양군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방한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혓다.

함양군과 사이공투어리스트는 함양군의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정보제공 및 상품광고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사이공투어리스트는 함양군내 숙박이 포함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베트남 관광객을 함양군으로 송출하는데 적극 노력하고, 함양군은 경남도와 연계해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사이공투어리스트에서 진행하는 함양군 관광상품 개발 및 판촉 활동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서춘수 군수는 “함양군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선비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비롯해 가장 한국적인 문화와 역사가 살아있는 ‘한국 속의 한국’”이라며 “함양의 멋진 관광상품이 개발돼 함양군이 베트남 국민들이 선호하는 대한민국 제1의 관광지가 돼 사이공투어리스트와 함양군이 같이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