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운연·도림 등 4개동, 마을 안녕·번영 기원 당제
남동 운연·도림 등 4개동, 마을 안녕·번영 기원 당제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8.0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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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운연동(소나무), 남촌동(은행나무), 도림동(엄나무), 장수동(은행나무) 등 4개 지역은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당제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당제는 매년 음력 7월1일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각 마을의 당나무(운연동 소나무, 남촌동 은행나무, 도림동 엄나무, 장수동 은행나무) 앞에서 행했던 제사다.

각 지역의 당제는 운연동 음실마을주민모임, 남촌동당제추진위원회, 도림동 오봉산 전통문화보존회, 장수동 만의골 상인번영회 등에서 주민 스스로 계승 및 보존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호균 부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마을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구 풍물단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당제 그리고 음복 순으로 진행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