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함께 여는 제22회 한 여름밤의 신정호 별빛축제(이하 신정호 별빛축제)’가 지난 1일 아산시 신정호수공원 야외음악당 및 잔디광장에서 개막했다.

4일 충남 아산시에 따르면 올해 22회를 맞은 신정호 별빛축제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를 피해 한 여름밤 도심에서 문화피서를 즐기려는 시민들과 관광객이 많이 찾았다.

이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의 상영으로 순조롭게 그 문을 열었으며, 영화 상영과 동시에 운영된 천체망원경을 통한 별자리관측체험 역시 남녀노소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오는 10일까지 매주 목∼토요일 밤에 진행되며 △2일 별빛드림콘서트와 데이브레이크의 축하공연 △3일 남도민요보존회 우리소리 우리멋 △8일 영화 미녀와 야수 △9일 멘토오케스트라 공연 △10일 온양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1회 아산 달그락 락밴드 페스티벌 및 육중완 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별자리 관측 체험은 매주 목, 금요일에 운영된다.

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영화 상영 및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통해 축제기간 동안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아산/이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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