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귀농귀촌체험학습박람회 참가
구례, 귀농귀촌체험학습박람회 참가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9.08.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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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지원 체류형 창업센터 홍보 '역점'
구례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귀농귀촌체험학습박람회에 참가했다. (사진=구례군)
구례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귀농귀촌체험학습박람회에 참가했다. (사진=구례군)

전남 구례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8회 2019 귀농귀촌체험학습박람회’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체험학습교육협회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함께하자! 활기찬 귀농귀촌, 해피 팜스테이!!”라는 주제로 농어촌체험학습관, 귀농귀촌 창업관, 지자체 홍보관 등 7개 분야의 전시관이 운영됐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10개월간 거주하며 교육과 실습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알리는 데 역점을 뒀다.

또한 군에서 운영되고 있는 교육농장 및 농촌체험마을, 임시거주 체험둥지 등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며 구례 농특산물 전시 홍보와 맞춤상담을 진행했다.

김순호 군수는 코엑스 박람회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와 구례군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관람객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김 군수는 “체류형센터는 농업창업이나 농촌정착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영농기술교육과 실습체험을 지원하는 원-스톱 귀농사관학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해 교육생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례/김영택 기자

y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