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작물보호제 업체인 팜한농이 이용자의 편의성 증대와 기업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팜한농의 신규 홈페이지는 농가 등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통합검색 기능이 강화돼 눈길을 끈다.

ㄱ, ㄴ, ㄷ 등 초성만 입력해도 관련 제품은 물론 병해충과 잡초, 작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작물별 정보와 키워드 검색도 가능하다. 콘텐츠 간의 상호 연결도 강화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내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개편됐다.

팜한농은 홈페이지 개편에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이용자가 PC나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보기 좋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또, 농촌 고령화에 맞춰 글자 크기를 키우고 이미지 활용을 늘리는 등 가독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홈페이지에서는 병해충·잡초 도감을 비롯해 다양한 기술자료와 영상자료, 월페이퍼를 제공해 홈페이지의 통합 플랫폼 기능을 강화했다. 팜한농 기업 이미지와 웹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도 개선했다.

팜한농 관계자는 “농업인을 비롯한 이용자의 디지털기기 이용률 증가에 맞춰,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고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했다”며 “팜한농 홈페이지가 이용자에게 유용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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