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지역치안협의회 정례회 개최
은평구, 지역치안협의회 정례회 개최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9.08.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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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심 귀갓길 등 구내 정책 발전 모색
(사진=은평구)
(사진=은평구)

서울 은평구는 지난 1일 서울서부경찰서 화합마당에서 민·관·경 협력치안을 통한 안전한 은평실현’을 주제로 ‘19년도 은평구 지역치안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은평구 지역치안협의회는 구청, 경찰서, 소방서 등 6개 기관과 안전예방 사회단체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지난 2017년부터 구에서 발생하는 각종 자연재해나 대규모 재난사고로부터 구민의 안전과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행복한 마을을 조성해 가는 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여성안심 귀갓길 재정비 △어린이,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교통시설물 개선 △불법카메라로부터 안전한 은평 만들기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재난현장 활동에 공이 많은 공무원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장을 각각 수여해 일선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회의를 주관한 김미경 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만큼, 구민의 안전과 관련된 사안은 사소한 부분이라도 무심히 지나치는 일이 없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기관별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안전한 은평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