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모유수유 활성화 협약체결
강동구, 모유수유 활성화 협약체결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9.08.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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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모유수유법 교육·장점 산모에 인지
(사진=강동구)
(사진=강동구)

서울 강동구와 관내 산후조리원 10곳이 지난 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유 수유를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세계 모유수유주간을 맞아 관내 산후조리원(△강동맘스 산후조리원 △YK동그라미 강동점 가율 산후조리원 △임수현 산후조리원 △마미캠프 산후조리원 △트리니티 강동송파점 산후조리원 △몽쉘베베 산후조리원 △YK프리미엄동그라미 강동명일점 산후조리원 △강동미즈 산후조리원 △헤라 산후조리원 △강동드림 산후조리원) 10곳과 함께 모유 실천을 높이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와 산후조리원은 임산부 및 배우자, 산모를 대상으로 모유수유의 장점, 성공적인 모유수유법을 교육하고 완전 모유수유 기간(생후 6개월)의 중요함을 인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아기와 엄마에게 ‘최고의 선물’이라 불리는 모유수유는 아이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정서적 안정과 애착 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하다. 엄마에게도 산후 출혈예방 및 난소암, 유방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정훈 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구와 지역사회 간의 상호협력을 통하여 앞으로도 건강한 출산 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