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창신대 신임 이사장·총장 취임식 개최
부영그룹, 창신대 신임 이사장·총장 취임식 개최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8.01 2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우수 인재 양성 위해 대학 인수
경남 창원시 창신대 전경.(사진=부영그룹)
경남 창원시 창신대 전경.(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1일 경남 창원시 창신대학교에서 이사장 및 총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과 부영그룹 관계자, 창신대 교직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병도 이사장과 강정묵 총장이 이임하고, 신희범 신임 이사장과 이성희 신임 총장이 취임했다.

신 이사장은 함안군 부군수와 통영시 부시장, 창원시 부시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는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오늘부터 부영그룹에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및 재정 지원을 해 새로운 창신대로 발전하는데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교육부 관료 출신으로, 경상북도 부교육감과 신한대 부총장, 경주대 총장을 역임했다.

이 총장은 "앞으로 창신대는 특성화된 강소대학으로 계속 발전해야 하며, 교수 및 직원의 성숙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창원시 창신대 전경.(사진=부영그룹)
경남 창원시 창신대 전경.(사진=부영그룹)

한편, 부영그룹은 창신대 인수와 관련해 우수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자 하는 사회공헌 활동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는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며 "교육 재화는 한 번 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말한 바 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