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당뇨병 합병증에 대한 보장 강화한 특화 보험 출시
한화생명 당뇨병 합병증에 대한 보장 강화한 특화 보험 출시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8.0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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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당뇨병 진단자금과 합병증에 따른 입원·수술·치료를 보장하는 ‘한화생명 스페셜당뇨보험’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당뇨병 진단자금과 합병증에 따른 입원·수술·치료를 보장하는 ‘한화생명 스페셜당뇨보험’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당뇨병 진단자금과 합병증에 따른 입원·수술·치료를 보장하는 ‘한화생명 스페셜당뇨보험’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당뇨병을 경증에서 중증까지 3등급으로 구분해 보장한다. 당화혈색소 6.5% 이상, 7.5% 이상, 9.0% 이상 진단 시 각각 200만원, 300만원, 1000만원을 진단자금으로 지급해 당뇨병(당화혈색소 9.0% 이상) 진단 시 총 1500만원을 보장한다.

또 특약을 통해 입원·수술·치료비 등 당뇨 합병증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인슐린치료 500만원,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실명, 발목이상 족부절단은 최초 1회에 한해 각각 2000만원을 보장한다.

이 상품은 기존의 상품이 질병이나 재해 등 사고 발생 시 보험금이 지급되는 반면 당뇨가 악화되지 않아도 보험금을 지급한다.

당뇨로 인한 진단자금뿐 아니라 무사고환급금을 신설해 이용자들이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상품이다. 무사고환급금은 건강한 이용자나 경증당뇨를 진단받은 이용자가 중증당뇨로 악호되지 않을 경우 보장받을 수 있다.

황승준 한화생명 CPC전략실장은 “‘한화생명 스페셜당뇨보험’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과 그에 따른 합병증 입원·수술·치료까지 보장하는 보험이다”며 “특히 상품개발 단계부터 재보험사와 공동개발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합리적인 보장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 스페셜당뇨보험’은 당뇨뿐 아니라 한국인들의 주요 질병인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말기신부전증도 주계약에서 각각 1000만원을 보장한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