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1020세대 겨냥 ‘마늘면볶이’ 출시
농심, 1020세대 겨냥 ‘마늘면볶이’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8.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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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풍미 가득…기존 라볶이 제품과 차별화
마늘떡볶이 맛집 돌며 최적의 레시피 발굴
농심의 비빔타입 용기면 신제품 '마늘면볶이' (사진=농심)
농심의 비빔타입 용기면 신제품 '마늘면볶이' (사진=농심)

농심이 마늘 풍미가 배어 있는 매운 맛의 용기면 ‘마늘면볶이’를 새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 마늘면볶이는 마늘 풍미와 함께 진한 떡볶이소스와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진 비빔 타입의 용기면이다.

농심은 마늘로 기존 라볶이 제품과 차별화했다고 강조했다.

농심 관계자는 “매콤한 고추장과 마늘농축액으로 만든 액상스프로 감칠맛 나는 소스를 만들고, 튀긴 마늘 후레이크와 야채로 구성된 별첨스프,  마늘·파슬리를 다진 후첨스프로 마늘라볶이의 맛을 완성했다”며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마늘떡볶이’ 소스 맛을 구현하기 위해 전국 유명 맛집을 찾아다니며 최적의 레시피를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마늘면볶이의 주 타깃은 편의점에서 용기면을 즐겨 먹는 1020 소비자다.

젊은 층에게 떡볶이와 라볶이가 ‘국민푸드’, ‘소울푸드’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농심은 마늘면볶이가 젊은 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