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관내 농공·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산양삼 가공업체 등 30여개소를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규제신고센터는 기업현장에서 겪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나 투자촉진을 저해하는 숨은 규제를 적극 발굴,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함양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예산담당관을 비롯한 담당직원은 관내업체 방문을 통해 관계자들과 기업 경영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함양군의 인구늘리기 시책 등 함양군의 다양한 시책에 동참을 당부했다. 

기획예산담당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찾아가는 규제개혁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신속하게 규제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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