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배꼽축제장 식중독 예방점검 실시
양구, 배꼽축제장 식중독 예방점검 실시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9.08.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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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내 향토음식점·분식코너 등 대상

강원 양구군은 무더운 여름에 열리는 배꼽축제에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2~4일 축제장인 양구읍 서천 변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배꼽축제 행사장 내 음식점 지도점검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도점검 대상은 축제장 내에서 운영되는 분식코너, 향토음식점 등이며, 지도점검과 캠페인을 위해 관계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2명이 투입된다.

이들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식재료 관리, 식품접객업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등을 지도하고, 식중독 예방 3대 요령과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식중독 예방 홍보물(물티슈)과 위생모를 배부한다.

또한 나트륨 줄이기 식단관리와 부정·불량식품 바르게 알기 및 신고요령, 허위 과대광고 신고요령 등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덕한 환경위생과장은 "음식점 지도점검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배꼽축제를 찾는 방문객들과 주민들에게 위생적인 먹거리와 깨끗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