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종합건설이 인천시 서구 가정동 주상복합4블록 일원에 짓는 '루원시티 대성베르힐Ⅱ 더 센트로'를 이달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전용면적 84~170㎡ 아파트 1059가구 및 24~36㎡ 오피스텔 120실, 판매시설 1만5308㎡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루원시티 도시개발구역은 전체 93만3916㎡ 부지에 총 9521가구, 약 2만3993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재창조사업 일환으로 원도심 재생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청라∙가정지구와 연계개발이 진행 중이다.

인천시는 루원복합청사를 건립하고 인천 중소기업 복합클러스터 등 최대 4개 공공청사를 조성할 계획이며, 인천시 산하 9개 기관도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루원시티 대성베르힐Ⅱ 더 센트로는 루원시티 내 핵심입지에 위치한다.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걸어서 5분 내 거리에 있고, 가정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석남역에 서울 지하철 7호선이 내년 개통 예정이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 구축도 예정돼있다.

자가용 이용자는 서인천나들목을 통해 경인고속도로로 진입이 쉽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등도 가깝다.

교육 시설로는 가현초등학교를 비롯해 △가현중 △신현북초 △신현중 △신현여중 △신현고 등이 도보권에 있다.

생활환경은 단지 맞은편에 루원시티 중심 상업지구가 조성될 예정이며, 가정지구 및 구도심 생활 인프라, 청라국제도시를 통해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문화공원과 가정공원이 인접해 있고, 천마산과 승학산 등산로도 가깝다.

디에스종합건설 분양 관계자는 "루원시티는 인천 서북부지역의 새로운 도심 역할과 인천 균형발전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며 우수한 정주여건과 다양한 개발호재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루원시티 대성베르힐Ⅱ 더 센트로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가정동 645-3번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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