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선다코리아(주)가 지난 달 31일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조장현 이사는 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이상천 시장에게 후원금 1000만원을 건넸다.

선다코리아는 올 10월 양화농공단지에 입주 예정인 기업으로 태양열 장비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설치 전문기업이다.

조장현 이사는 "지난 2012년부터 시와 사업을 추진하며 맺은 인연으로 지역 대표 축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발전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천화폐 구입 및 한방바이오박람회 등 시 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달 8~13일까지 6일간 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모두 37개국 127편의 영화와 30여 개 팀의 음악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신아일보] 제천/신재문 기자

신재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