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날이자 목요일인 1일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계속될 전망이며, 경기북부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강원영서엔엔 5~40㎜의 비가 오전까지 내리겠으며, 파주와 연천, 강원북부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파주와 연천은 이날 7시40분을 기준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또한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한편 비가 오는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 지역은 낮 최고 35도, 내륙 지역은 낮 최고 36도까지 오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부지방과 강원영서 또한 비가 그친 뒤 낮 최고 32도 이상 오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청주 26도, 대전 23도, 세종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울산 25도, 창원 25도, 제주 26도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4도, 춘천 33도, 강릉 33도, 청주 35도, 대전 33도, 세종 33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대구 36도, 부산 32도, 울산 34도, 창원 33도, 제주 32도이다.

이날도 밤 사이 열대야 현상은 계속해서 나타날 것으로 예보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겠다.

[신아일보] 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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