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지난달 31일 대전시 동구 '신흥 SK뷰(SK VIEW)' 아파트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2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체 4개 주택형 아파트 682가구 모집에 총 1만6944명이 청약하며, 모든 주택형 청약이 1순위 해당 지역에서 마감됐다.

특히, 전용면적 84㎡는 172가구 모집에 1만894명이 접수해 단지 내 최고인 6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SK건설은 신흥 SK뷰가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 데다 주거 쾌적성을 높인 특화설계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했다.

오대주 신흥 SK뷰 분양소장은 "신흥 SK뷰는 대전도시철도 1호선 대동역과 신흥역, KTX 대전역 등 교통이 편리하고, 초·중·고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교육환경도 탁월하다"고 말했다.

또 "채광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대전 최초로 SK건설의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를 선보여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흥 SK뷰는 대전 신흥3구역 재개발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5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8일 당첨자 발표 후 20일부터 나흘간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2년4월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49만원이며, 전체 분양가의 60%를 차지하는 중도금에 대해서는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견본주택은 사업장 인근인 대전시 동구 충무로 259에 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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