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굿닥터 프로젝트 시행
화성시, 굿닥터 프로젝트 시행
  • 강송수 기자
  • 승인 2019.07.3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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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유일병원과 저소득층에 의료지원 

경기 화성시는 지역병원과 함께 서부권 주민들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조성하고자 굿닥터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시는 31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서철모 시장, 허일 화성유일병원장 등 5명이 모인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병원 측은 시에서 추천한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300명에게 건강검진 할인을 제공한다.

또 시는 저소득 주민에게 관절 및 척추 시술과 수술을 무료로 지원하고, 지역 행사와 축제 시에도 의료 지원을 진행한다.

협약은 오는 2021년 7월까지 2년간 지속된다.

서 시장은 "저소득 주민들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나서주신 화성유일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화성/강송수 기자

ssk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