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시설안전관리공단, CPR 중심 소방안전교육
연수시설안전관리공단, CPR 중심 소방안전교육
  • 김경홍 기자
  • 승인 2019.07.3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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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관리능력 향상 도모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30일 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CPR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단 사업 확대 및 시설 이용 고객의 증가에 따라 사고발생 가능성 증가로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관리능력을 향상하고,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소방 기본교육, 응급활동의 원칙과 요령, 심정지 확인 및 도움 요청방법과 함께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에 대한 개별 실습 교육도 진행됐다.

최근 공단은 시설물 이용고객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하고, 관련 교육을 이어나가고 있다.

방종설 이사장은 “심정지 환자에게 초기 4분은 ‘골든타임’이라 해 이 시간 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진다고 알고 있다”며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공단 임직원들이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이용고객의 생명을 지키고,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시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k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