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 기재부 공무원 초청…예타제도 등 교육
강원 양구군은 국비 확보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중앙부처의 예산 흐름과 동향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비 확보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8월1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비 확보를 위한 특강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 강사로 초빙된 기획재정부 박형수 서기관은 ‘국비확보 전략 및 방안’을 주제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를 전반적으로 설명하고, 국비 신청과 예산심의 대응요령 등 국비 확보 노하우와 2020년도 국비 신규 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 전략 등의 내용을 알기 쉽게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심의 일정에 맞춰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것에 대한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 서기관은 강원도청 재정협력관, 기획재정부 예산실 행정예산심의관실 법사예산과, 재정관리국 재정관리총괄과 및 재정집행팀 등에서 근무하면서 국비에 대한 최고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현직 공무원으로, 전국의 시군구청에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해오고 있다.
자치행정과 김상훈 자치행정담당은 “이번 특강을 통해 전 직원이 국비 확보 노하우를 전수받아 실질적인 국비 확보 대응전략을 마련해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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