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50억원 투입 작업활동실등 조성
경기도 여주군은 장애인을 위한 ‘여주 장애인복지관'를 2010년 완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여주읍 하리 199-4 일대에 들어서는 장애인복지관은 건축면적 2314㎡(지하1층, 지상3층)로 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된다.
1층에는 체력단련실, 작업활동실, 주간보호실, 물리치료실, 상담실, 정보검색대 등이, 2층에는 정보화교육실과 휴게실이 설치된다.
또 3층에는 식당, 공연과 발표회등이 열릴 강당이 들어서고 지하1층에는 탁구장, 당구장 등의 시설을 갖춘 체육공간으로 꾸며진다.
군은 지난해 5월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승인을 받아 이달말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기로 했다.
군은 실시설계용역 준공 후 주변부지 감정평가 및 매입을 실시해 다음달 착공에 들어간다.
군은 8월 장애인복지관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11월 장애인복지관 수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들에 대한 각종 상담, 교육, 직업알선, 의료재활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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