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소방서는 지난 29일 오후 8시17분경 연천군 전곡읍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이웃들의 신속한 대처로 주택용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연천소방서에 따르면 최초 목격자 공모(49)씨는 자신의 옥상에 야채를 가지러 갔다가 이웃 최모(87)씨 거주 주택 창고 부분에서 불꽃과 연기를 목격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를 하였으며 이웃 주민들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인 수동식 분말소화기 등으로 자체진화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연천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와 신고자의 침착한 대처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려면 주택용 소방시설이 중요하다” 면서 가정에서는 빠른 시일 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설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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