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미니 아이스바 시장 도전장
롯데푸드, 미니 아이스바 시장 도전장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07.31 0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델몬트 미니'로 미니 아이스바 시장 첫 발…망고맛과 포도맛 총 12개들이
델몬트 미니 아이스바(사진=롯데푸드)
델몬트 미니 아이스바(사진=롯데푸드)

롯데푸드가 미니 아이스바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롯데푸드(대표 조경수)는 과일 브랜드 ‘델몬트’를 적용한 미니 아이스바 제품인 ‘델몬트 미니’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전문할인점이 늘어나고 아이스크림을 집에 사가서 가족들과 함께 먹는 문화가 확산한 데 따른 시장진출이라는 게 롯데푸드의 설명이다.

델몬트 미니는 45밀리리터(ml)의 부담 없는 사이즈로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또 한 케이스에 망고맛과 포도맛 등 2가지 맛이 각각 6개씩 총 12개가 들어 있어 온 가족끼리 나눠먹기 좋다.

이 제품은 특히 진한 과즙을 풍부하게 넣은 프리미엄 과일 아이스바로 시원한 과일 맛, 고급스러운 식감이 조화를 이룬다. 망고 맛은 망고 과즙 30%, 포도 맛은 포도 과즙 46%를 함유하고 있다.

이번에 델몬트 미니가 출시로 롯데푸드의 델몬트 빙과 라인은 바 3종(망고, 포도, 복숭아), 파우치 2종(망고, 배), 콘 1종(망고), 미니바 1종 등 7종으로 확대됐다

롯데푸드는 앞으로도 고급 과일 아이스크림에 대한 니즈가 있을 것으로 보고 델몬트 빙과 라인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52시간제 등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미니 아이스바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과즙 아이스바인 델몬트 미니바를 육성해 대표적인 홈 타입 아이스크림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